작곡가 겸 가수 윤종신이 방송인 신정환의 근황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말 테니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성혁, 유준상, 정은표, 가수 이재훈, 윤종신, 성시경, 신정환 등이 테니스코트 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테니스라켓을 들고 있는 신정환의 모습에 시선이 모였다. 이날 신정환은 형광색 반소매 티셔츠와 흰색 반바지 차림으로 주말 테니스에 나섰다. 그의 한결 편안해진 표정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신정환님 오랜만이네요", "성시경님이 여기에ㅋㅋ", "신정환씨도 있네요. 건강하고 밝아보여 다행입니다", "여기 멋진분들 다 모였네요ㅋㅋ", "아는 얼굴이 많네요. 완전 반갑", "세상에 인기남들 다 계시네요ㅋㅋ"라며 반가워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원정도박 혐의로 이듬해 징역 8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가 그해 가석방됐다. 당시 원정도박 못지않게 '댕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그는 방송계를 떠나 자숙하다 2014년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해 3년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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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종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