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플러스’ 차예련, 김호영, 최화정. 제공|SBS 플러스 |
‘여자플러스3’ 최화정, 차예련, 김호영이 찰떡 케미를 바탕으로 솔직한 뷰티팁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1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는 SBS 플러스 뷰티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여자플러스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상수 본부장을 비롯해 최화정, 차예련, 김호영이 참석했다.
이상수 본부장은 “‘여자플러스3’ 3MC들은 꼭 모시고 싶었던 분들”이라며 “프로그램 MC로 모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 MC분들 그대로 시즌 10까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들이 항상 승승장구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 될 것 같다. 많은 기대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여자플러스’ 차예련, 김호영, 최화정. 제공|SBS 플러스 |
최화정은 “제 나이에 뷰티 프로그램 MC를 한다는 것 자체가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 많이 살아보니까 뷰티의 흐름도 알 수 있고 10년, 20년이 아니라 거의 50년의 노하우도 있다. 어떻게 나이 들어가야 아름다운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직접 하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궁금한 것을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호영은 “제가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화정, 차예련과 같이 수다를 떨 때 이질감이 없다. 청일점이라고 소개를 하지만, 정말 청일점이 맞나 느껴질 정도다. 촬영 전에는 샵에 가서 ‘최화정, 차예련 보다 예뻐야 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붉은 색깔을 띠려고 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두 분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출산으로 공백을 가진 후, ‘여자플러스3’를 통해 뷰티 프로그램에 복귀한 차예련은 “예전에 뷰티 MC도 했고, 스타일 프로그램 MC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남다른 것 같다. 지금은 결혼도 했고, 출산도 했고, 아이도 있고 하니까 여러 가지 노하우가 더 많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20대 때와는 또 다른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제가 4년 공백을 가지면서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 불안했다. 그래서 이번에 MC를 맡게 되었을 때 평상시보다 100배의 기쁨을 느낀 것 같다”면서 “신랑(배우 주상욱)이 제가 일하는 모습을 좋아해서, 100% 응원해주고 지지를 해준다. 제가 공백으로 불안해 할 때도 ‘다시 시작하면 잘할거야’라고 말을 해주더라. 이번에 복귀 때도 육아는 자신이 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 간의 케미도 엿볼 수 있었다. 최화정은 “김호영은 대한민국 남자 중에 뷰티 노하우 최강자다. 그리고 차예련은 모델 출신으로 너무 예쁘지 않나. 멤버들끼리 케미가 너무 좋다. 미인들은 뷰티 노하우를 가르쳐주지 않는데, 우리는 우리끼리 수다를 떠는 느낌으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영도 “저희가 첫 녹화를 마쳤는데 세 명이 케미가 굉장히 좋았다. 그래서 앞으로 녹화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차예련 역시 “
한편 ‘여자플러스3’는 7월 3일 오전 10시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