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퀸’ 윤하, 아련·비의 감성 담은 ‘비가 내리는 날에는’[M+핫컴백]

↑ 윤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컴백 사진=C9엔터테인먼트

‘발라드퀸’ 가수 윤하가 비의 감성을 담은 신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으로 컴백을 알렸다. 보컬리스트 윤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비가 오는 날 듣기 좋은 또 하나의 명곡이 탄생했다.

윤하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STABLE MINDSET’를 공개했다.

이번 ‘STABLE MINDSET’에는 싱어송라이터 겸 보컬리스트로서 꾸준한 음악 작업을 해온 윤하와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DOKO가 함께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7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RescuE’ 이후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 ‘STABLE MINDSET’에는 총 5개의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비롯해 ‘사계’ ‘Lonely’ ‘어려운 일’과 윤하의 자작곡 ‘Rainy Night’가 수록됐다.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은 이별에 마주한 서로를 그리워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별 후에 흘리는 눈물을 비에 비유함으로써 윤하만의 애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에는 나를 생각해줘요 / 함께 걸었던 거리를 기억해줘요 / 비가 내리는 날이면 조금 아파해줘요 / 추억이 담긴 내 눈물이 그대 어깰 적시도록’라는 후렴구를 윤하 특유의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애절함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