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이혼에 얽힌 속내는?…변호사 “연예인 이혼 중 이례적”(한밤)

↑ ‘한밤’ 송중기 송혜교 이혼조정신청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한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이 조명됐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에 대해 다뤘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혼전문변호사는 “이혼조정신청 후 하루도 안 되어 본인(송중기)이 직접 입장문을 발표한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명인 혹은 연예인들은 이혼 관련 조정절차 진행시 최소한 합의에 이를 때까지는 비밀에 부쳐달라고 한다”며 통상의 절차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송중기는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접수하자마자 다음 날 오전에 입장문을 내지 않았나. 이런 행동은 송혜교 측에게 조금 더 합의와 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