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창석 이채은 커플. 사진|LG트윈스 |
‘연애의 맛’ 2호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두 번째 열애 주인공.
두 사람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에 앞서 마이크를 잡고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실제 연인이 됐음을 깜짝 고백했다.
오창석의 발언 후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여러 매체에 소속사 역시 “교제하는 게 사실이다. 최근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오창석, 이채은 커플은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마친 뒤 관중석으로 향해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어 키스타임 이벤트 도중 이들의 사랑스런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오창석은 이채은의 이마에 조심스레 입을 맞추며 마음을 전했다. 이 과정은 ‘연애의 맛’ 방송에서 에피소드로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연애의 맛’을 통해 배우 이필모 서수연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창석 이채은 커플 역시 방송 초반부터 잘 될 커플로 꼽히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소속사는 “결혼은 아직 이르다”며 선을 그었지만, 오창석의 나이가 37세라 결혼이 그리 멀기만 한 이야기도 아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채은은 과거 유치원 교사로 일했으며 현재는 모델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2호 커플의 탄생과 함께 자연스레 3호 커플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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