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사생활 보고 “매니저, 내 일거수일투족 회사에 보고”

↑ 산다라박 사생활 보고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산다라박이 사생활 보고를 당했다며 걸그룹 시절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세대 대표 걸그룹인 2NE1 박봄, 원더걸스 유빈, 포미닛 전지윤, 시크릿 송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유빈은 "(사생활은) 알아서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도 "못하게 해도 할 사람은 다 한다"고 말했고, 유빈은 "막으면 청개구리 마인드로 더 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맞장구 쳤다.

이어 산다라박은 "초반에 피부과, 식사, 쇼핑, 친구 만남 다 회사 차로 데려다주고 운전도 해줘서 고마웠다. 다른 친구들이 부러워하기도 했다. 그런데 한번 매니저가 실수해서 (매니저 단톡방에 보낼) 문자를 나한테 보냈다. '다라와 CL 이태원 식당에서 뭐 먹고 있다'라고 세세하게 왔다.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하고 있더라. 요즘은 회사 차를 안 탄다"고 한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그는 “연차에 따라 연애하는 법이 다른 것 같다. 차가 있는 사람이 있으면 한 사람이 픽업해서 차안 데이트하고, 독립하면 집 데이트한다. 또 밤 12시에 등산한다고 하더라. 치킨 사들고, 땀 뻘뻘 흘리면서”라며 다양한 비밀연애 방법을 공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