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이혼 아픔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는 오는 6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중국 행사에 참석한다. 설화수 측이 중국 SNS인 웨이보에 송혜교의 행사 참석 사실을 잠깐 올렸다 내리면서 알려졌다.
이로써 송혜교는 송중기와 이혼 조정 소식이 알려진 지 불과 일주일 만에 공식 무대에 나선다. 주위의 시선이 온통 쏠려 있는 가운데, 모델로서 책임감과 프로 의식이 돋보이는 결정이라
송중기, 송혜교는 최근 송중기가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고 발표하면서 파경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송혜교 측은 "성격차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이라는 큰 틀의 합의를 이룬 상태로 조정 절차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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