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친구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 여행을 떠나기 전 계획을 짜는 캐나다 친구들 데린, 샘, 데니, 카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명의 친구들은 각자의 의견을 말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네 사람은 20년 지기 친구들로 막역한 사이었던 것. 계속해서 자기 얘기만 하자 참고 있던 데니가 “내가 생각이 있다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데니는 “서로 양보 못 할 때 어떻게 하지?”라고 물었고 카일은 “만장일치가 아니면 난 싫어”라고 대답했다. 샘 역시 “만장일치가 되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카일은 “캐나다인들은 중요한 일은 만장일치로 결정한다. 개인의 자유와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데린은 “저희가 논쟁하는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그리고 결론을 도출하려고 노력하는 걸 보게 될 거예요”라고 전했다. 만장일치를 도입한 이후, 금세 의견이 모아져 계획을 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