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장기용 “내 키 2m였으면, 품에 안게” 달달

↑ ‘검블유’ 임수정 장기용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캡처

‘검블유’ 임수정이 아픈 장기용의 곁을 지켰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권영일, 이하 ‘검블유’)에서는 박모건(장기용 분)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한 배타미(임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몰래 박모건의 생일 케이크를 준비한 배타미는 김선우(탁우석 분)와 마주쳤다. 김선우는 “혹시 모건이의 생일 케이크냐”라고 물었고 “모건이한테는 생일이 두 개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의 얘기를 듣고 박모건이 호주에서 살았었던 얘기를 떠올린 배타미는 “모건이는 이맘 때에 늘 아프다”라는 김선우의 말에 박모건의 집으로 찾아갔다.

배타미는 음식을 사들고 찾아가 설거지까지 한 뒤 그의 옆에 나란히 누워 잠이 든 박모건을 바라봤다.

잠에서 깬 박모건에 배타미는 “내가 키가 2m였으면 좋겠다. 한 품에 쏙 안아주게”라며 달달한 말로 설렘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