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치미’ 이인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이인재, 이경제 형제가 결혼한 뒤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인재는 “저희는 서로 아내 얘기를 안한다”며 “피곤해진다. 형제는 형제끼리 얘기하고 아내에게 발설을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후배가 이혼 담당 변호사인데 부부가 10년을 살면 원래 헤어지게 된다더라”라며 “부부는 억지로 사는거다. 자식도 있고 사회적 위치가 있어서 그런거다”라며 형제간의 얘기를 전하면 집안에 분란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저희는 자주 연락을 안한다. 간섭도 안한다”며 “그래서 화목한거지 매일 만나서 전화하면 더 안좋다”라며 형제 사이가 좋아진 이유를 언급했다.
그의 말에 이경제는 “저희는 독립성이 강하다. 위기가 생기면 모여서 자기 역할을 나눠서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