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소환될 전망이다.
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질의 답변 자료를 통해 이민우 사건 진행 상황을 알렸다.
이 청장은 "지난달 29일 피해자 2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며 "CCTV 분석 등 필요 수사를 진행 중이고 조만간 피의자를 소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의 알고 지내던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해당 여성 중 1명이 지구대를 찾아가 이민우를 신고했고, 신고자 2명 모두 이민우를 고소했다가 최근 취하했다.
하지만 강제추행 혐의의 경우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소 취하에도 불구, 경찰 수사는 진행된다. 수사 과정에
사건 관련,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는데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이라며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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