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자랑 "딸내미 도시락도 잘 쌀듯"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소영 아나운서가 남편 오상진 아나운서의 도시락 선물에 감동했다.
김소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일찍 나간다고 하니 올려둔 내 간식(셜록이 건가) 보고 찌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식탁에 놓인 샌드위치와 블루베리, 두유가 담겼다.
김소영은 "하다 보면 힘든 일이 생길 때도 있다. 각각의 일들을 모두에게 이해받을 수도 없다. 늘 곁에 있지 않아도 집에 돌아오면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 무슨 일이든 털어내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오상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중에 딸내미 도시락도 잘 쌀듯"이라며 곧 태어날 2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참 예쁘게 산다", "간식 싸주는 남편이라니", "딸바보 예약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현재 2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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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