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모친 빚투 의혹…“13억 원대 채무불이행, 8년째 안 갚아”(뉴스쇼)

↑ 김혜수모친 빚투의혹 사진=DB(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모친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에서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개인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13억 원 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김혜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이들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 피해자 A씨는 3개월만 쓰겠다는 김혜수 어머니의 말에 돈을 빌려줬다가 8년 동안 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한 기자는 “김혜수 어머니 측도 김혜수의 이름이 연결고리가 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며 “김혜수의 소속사 측도 확인 후 답을 주겠다고 했지만 묵묵부답”이라고 전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김현정은 “김혜수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은 없다”면서도 “다만 그 이름이 연결고리가 된 건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