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사업실패 후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채리나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채리나는 최근 화장품 사업에 도전했다는 것을 언급하며 "전에 사업 실패도 많이 해봤고 해서 이번만큼은 올바른 길로, 성공적인 길로 가고 싶은 욕심에 더 꼼꼼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사업, 의류 사업, 요식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해봤는데, 의류 사업 빼고는 나머지는 잘 안 됐다. 아직도 고통 받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아직도 고통받고 있냐"고 물었고 채리나는 “그렇다. 거기까지만 하자. 나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다.
채리나는 "남한테 싫은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만약 여러 사람이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면 제가 책임을 지
한편,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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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