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EAM BC "자작곡 수록 기뻐…타이틀곡도 욕심 난다"

↑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1TEAM(원팀) BC가 자작곡을 쌓아가며 성장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원팀은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JU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 BC는 수록곡 '아이스 인 더 컵'에 대해 BC는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라이트한 힙합 느낌의 곡"이라 소개했다. 그는 "얼음잔 속 얼음에 조명이 들어맞았을 때 보면 예뻤는데 그걸 음악적으로 표현할 수 없을까 생각하며 만들었다. 묵직한 비트로 여운이 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BC는 '아이스 인 더 컵' 외에 타이틀롤 '롤링롤링' 랩메이킹에도 참여하는 등 차세대 작곡돌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BC는 "내가 즐겁게 좋아서 만드는 곡이 앨범에 실릴 수 있다는 게 기쁘고 영광스럽다. 멤버들이 좋아해주고 너무 잘 불러줘서 좋은 곡으로 완성해 줘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헬로' 앨범 타이틀곡이 '습관적 바이브'고 세번째 곡이 내 자작곡이다. 이번에도 똑같은 배열이다. 세번째 곡에 내 곡을 배열하곤 했는데, 3번 트랙에 내 곡을 수록하면서 3번 트랙이 타이틀이 됐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잡아봤다"고도 덧붙였다.
타이틀곡 '롤링롤링'은 FUTURE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슬로우 템포의 댄스 트랙으로 독특하면서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강한 리듬의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주변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걍 마이웨이' 하자는 당찬 소년들의 귀여운 경고를 담고 있다.
1TEAM의 두 번째 미니앨범 'JUST'는 오는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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