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출신 힘찬(29·본명 김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이 열린다.
오늘(1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힘찬의 첫 공판이 열린다.
힘찬은 지난해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당시 A씨는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의 주장이 엇갈렸지만, 검찰은 참고인 진술 등을 살핀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 4월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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