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목포 사인회와 성훈의 화보 촬영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성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가 지난 방송 이후 기안84에 전화해 사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기안84에 사과하면 괜찮다고 할 줄 알았다면서 "근데 안 그랬어요. 제가 오바한 것 같아요, 라고 하니까 그래, 네가 오바한 것 같아 했어요"라고 폭로해 기안84를 당혹케 했다.
이에 헨리와 기안84의 화해의 장이 마련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은 채 '그랬구나'를 시작했다. 먼저 헨리가 기안84의 손을 잡고 "'양반아'라고 해서 죄송해요"라면서 "앞으로 형이랑 장난 절대 안 칠게요"라고 사과해 당혹을 안겼다.
기안84는 "절교하자는 거잖아"라고 물었다가 "그랬구나"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형 다운 모습을 못 보여줘서 미안하다. 그래도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은데"라면서 사과했고, 헨리와 화해의 포옹으로 '그랬구나'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둘 사이가 예전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특히 성훈은 "서로 바라보는 눈빛이 예전이랑 틀리다"면서 폭소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가 목포 할아버지 댁을 찾은 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동네에서도 '나 혼자 산다'가 인기있냐는 질문에 나가면 다 알아보고 물어본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그도 잠시, 박나래의 할머니는 박나래가 다이어트를 한다는 말에 할 곳이 어디 있냐고 역정을 내며 살 빼라고 하는 사람들에 "모가지 뜯어버린다고 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나래는 할머니 표 음식을 폭풍 흡입했다.
이후 박나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동네 주민들과 팬 사인회를 열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집앞 정자에서의 사인회 후 할아버지의 오토바이에 탑승해 유치원으로 향했다.
이어 박나래는 유치원 원장님에 반갑게 인사하고 "여기 제가 나온 유치원이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유치원에서 나온 아이들은 박나래에게 "박나래 선배님"이라고 외치는 명랑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나래는 동네 경로당으로 향해서도 사인회를 열었다. 박나래가 줄어들지 않는 사인지에 당혹하자, 할아버지는 "1000장이다! 1000장"이라며 할당량을 알렸다. 박나래는 100장에 가까운 사인을 끝내고서야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어 박나래가 여름맞이 비파주를 담그고 비파잼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비법으로 설탕 대신 원당을 쓴다면서 비파주가 완성되는 날 무지개 회원들을 초대하겠다고 말해 기대를 안겼다.
다음으로 성훈의 싱가포르 화보 촬영이 공개됐다. 성훈은 반 이상 풀어헤친 셔츠 차림으로 싱가포르에 화보 촬영을 하러 왔다고 인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이 단추를 너무 많이 푼 게 아니냐며 탄식하자, 성훈은 "그나마 풀려있던 거 잠근 거다"라면서 과거 상체를 탈의한 모습으로 싱가포르 패션쇼에 섰던 모습을 공개해 "이 정도면 많이 잠근 게 맞네"라고 인정 받았다.
한편 성훈은 화보 촬영을 위해 일주일 간 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훈이 본격적인 화보 촬영에 나서 몸매를 공개하자, 한혜인이 "진짜 너무 예술인 것 같아"라며 감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거의 방청객 수준이에요, 누나"라면서 "성훈이 형 할 때만 오시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박나래와 이시언이 기안84에 합류해 한혜연 몰아가기를 하자, 성훈은 "뭐가 됐든 나만 안 걸리면
이후 성훈의 화보 촬영이 한창 이어지자, 한혜연은 성훈의 화보에 비명을 지르며 좋아했다. 또 한혜연은 자신도 저 느낌이 날 수 있냐는 기안84에게 '기안84 화보 촬영'의 기획을 해보겠다고 말해 기대를 안겼다.
이어 성훈은 화보 촬영을 끝내고 간만의 먹방에 나섰다. 그는 주스로 시작을 열고 각종 메인 메뉴로 배를 채워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