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예상 대로 ‘조선생존기’는 결방한다. 그 빈자리는 ‘아내의 맛’이 채운다.
13일 TV조선 편성표에 따르면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 11회는 결방, ‘아내의 맛’ 특별판 함소원 진화 특집이 대체 편성 됐다.
‘조선생존기’는 강지환이 주연을 맡은 주말극으로 강지환의 구속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은 상황. ‘조선생존기’ 제작이 중단 됨에 따라 결방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조선생존기’ 측은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
한편,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신의 집에서 함께 일하던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50분께 강지환을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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