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오지호 분)가 죽지 않은채 호텔 델루나를 방문했다.
13일 밤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경찰에 쫓기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지만 죽지 않은 구현모가 호텔 델루나를 방문하는 모습이 나왔다.
구현모는 아들의 생일 선물을 사주기 위해 도둑질을 하다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의식을 잃은 구현모는 원혼들만 가는 호텔 델루나를 발견하고 들어갔다.
구현모는 "저기 들어만 가는데 돈이 드나"라는 의심을 품었지만 한강에서 죽은 원혼이 호텔로 들어가는
로비를 신기한 듯 돌아보던 구현모는 호텔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다. 구현모가 호텔을 탐방하는 모습을 보던 노준석(정동환 분)은 "여기 오면 안될 사람이 왔다"고 말하며 빨리 내보내야 한다고 지현중(피오 분)에게 지시했다.
구현모를 찾지 못한 노준석은 "사장님이 알면 저 사람은 이승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며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