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배성우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제작보고회에서 가장 큰 롤을 차지하게 된 것에 대해 "솔직히 처음에는 부담감이 먼저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행히도 '변신'이 저 혼자서 영화를 끌어가는 롤이 아니라, 가족이 같이 호흡하는,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이 톱니바퀴 안에서 잘 굴러가야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장영남은 “한국 공포 영화에 새롭게 반격할 만한 재미있는 스토리와 촘촘한 짜임새를 지닌 영화”라며 “이런 장르(공포)에서 연기를 좀 잘 할 수 있게 멍석을
이를 들은 성동일은 "언제 그랬냐"고 물었고, 배성우는 "김홍선 감독이 멍석말이 담당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변신'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