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오스틴 강 어머니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오스틴 강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를 밝혔다.
오스틴 강의 어머니는 미국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며 두 아들을 키웠다. 오스틴 강 어머니는 “LA 폭동 때 형편이 많이 나빠졌다. 그리고 또 사업을 하다 잘못 인수 받아서 또 한 번의 고비가 있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오스틴 강이 어느 날 자신이 갈 길을 정했다며 요리를 하겠다더라”며 “정말 의아했다. 우선 한국말도 못해서 말도 안 통하고, 서비스업인 데다가 위험할까 걱정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아들이 워낙 한 번 한다고 하
이에 대해 오스틴 강은 “부모님도 이혼했고, 혼자 한국에 와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장남이면서도 집 형편은 생각하지 않고 저만 생각했으니까 마음이 안 좋더라”고 가족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