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비주얼이 실제 조선시대에 있었을까.
'얼굴천재' 차은우가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제작 초록뱀미디어)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통해 도원대군 ‘이림’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극 중 차은우가 맡은 이림은 궁궐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지만 궁 밖에서는 인기 절정의 연애소설가 매화로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 그러다 여사 해령을 만나 사랑의 감정과 궁 밖 진짜 세상을 알게 된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차은우는 보라색과 하늘색의 비단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조선의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카메라와 아이컨택하며 차은우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촬영이 시작되자 진지하게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전작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도경석을 연기해 몰입감을 높이는 캐릭터 소화력과 상대 배우와의 넘치는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전작의 차갑고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신입사관 구해령’은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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