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봉태규가 박진희의 행동을 비난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는 허민기(봉태규)가 도중은(박진희)의 비겁한 행동을 비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중은은 회사 식당 직원들의 산재를 은폐하려고 노력했다. 도중은은 “자외선 살충기 램프가 잘못됐네요. 내일 역학조사 나오기 전에 치우세요”라고 조언했다.
의뢰인은 “선생님 정말 최곱니다. 역학조사 나왔으면 산재 간다고 했을 거야. 산재 못 가게 물증을 숨깁시다”라고 했다. 도중은은 “제 이름 걸지 마십시오”라며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때 UDC 소속 허민기가 현장을 급습했다. 허민기는 역학조사를 사측이 의뢰해서 항상 개판이라며 “이렇게 증거물 삥땅 양아치도 있잖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중은은 “남일 신경 끄시죠. 그쪽도 당당
공일순까지 나타나자 한숨이 깊어진 도중은은 금세 자리를 떴다. 공일순은 “쟤 스카웃할거야”라며 “너 증거 찾는데 얼마나 걸렸냐? 네가 한 달 잠복한거 쟤 10분만에 찾았어. 닥터탐정이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