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오지은 "결혼 후 첫 작품, 심리적으로 안정돼"

↑ `황금정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지은.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오지은이 결혼 전후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황금정원'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가 참석했다.
오지은은 지난 2017년 10월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네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황금정원'은 결혼 후 첫 작품. 이에 "예전에는 저 자체도 안정감을 못느끼고 불안과 걱정이 많았다"면서 "(결혼 전에는) 이거 아니면 안된다라고 생각하고 완벽하려 노력하니 릴랙스 되야하는 연기도 자연스레 하기 어려웠는데 뿌리를 내리고 나니 심리적으로 안정감 느껴서 그런지 조금 더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 첫 연기인데 변화에 놀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해 기대를 모았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 '애정만만세', '밥상 차리는 남자'등을 지필한 박현주 작가와 '굳세어라 금순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을 연출한 이대영 감독이 '여왕의 ??'이후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황금정원'은 오는 20일 오후 9시 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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