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식스 사진=DB(밴드 데이식스) |
지난 15일 발매한 데이식스의 새 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에는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도 멤버들이 전원 작사, 작곡에 참여 �다. 다양한 장르를 데이식스 만의 색으로 녹여냈다.
특히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발표 후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5년 데뷔 후 5년 만에 첫 음원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데이식스의 음악을 좋아하고 듣는 이들이 많았지만 음원에서는 늘 아쉬운 성적을 거뒀었다.
이번 ‘힌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1위를 거둔 데이식스는 그동안 숨겨진 많은 명곡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데이식스의 숨겨진 명곡들을 골라봤다.
#. 예뻤어
데이식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다. 멤버 영케이가 작사를, 작곡은 원필과 영케이가 맡았다. 지금까지도 많은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에 대해 함께한 모든 순간에 넌 예뻤다고 회상하는 한 남자의 감성을 그려냈다. 특히 팝적인 코드와 파워풀한 락 사운드가 결합된 트랙에 장면 장면을 연상시키는 가사와 멜로디가 만나 극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지난 2018년 발매한 앨범 ‘Remember Us : Youth Part 2’의 타이틀 곡이다. 청춘을 노래하는 데이식스는 이 곡을 통해 신스팝 장르를 데이식스 만의 색으로 녹여내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후회 없는 사랑을 했기에 미련과 원망은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영케이가 작사를 맡았고 멤버 성진, Jae, 원필, 영케이가 함께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들을수록 귀에 멤도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 Beautiful Feeling
데이식스가 데뷔 3주년을 맞아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앨범 ‘Beautiful Feeling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로 처음 시작하는 이 곡은 팝 사운드를 갖고 있으며 데이식스 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해 들을수록 매력적인 멜로디를 자랑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