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10kg먹방 "고기 가져와"(`당나귀 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현주엽이 고기 10kg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선수들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병우와 김동량, 정희재는 저녁식사를 준비했고 꽁치 김치찌개와 찜닭을 저녁상에 내왔다. 3시간여의 요리 끝에 나온 김치찌개와 찜닭은 그다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아니었다.
현주엽은 찜닭을 시식한 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난색을 표했고 꽁치 김치찌개 역시 현주엽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선수들의 요리에 실망한 현주엽은 "고기 가져와"라며 10kg에 가까운 고기를 가져와 채끝살, 치맛살 등 부위별로 먹방을 시작했다. 이어 "고기가 제일 나아"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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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