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서울 삼성동에 새 집을 지어 이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특히 원빈의 '차기작'에 다시 한번 관심을 보였다.
스타뉴스는 22일 "원빈, 이나영이 서울 삼성동에 새 집을 짓고 보금자리를 옮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빈은 지난 2014년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주택 신축 허가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아 노후 주택을 완전히 허물고 건축 면적 33.9평(112.09㎡), 연 면적 101평(333.95㎡)짜리 단독주택을 지었다. 새 집은 지난해 말 완공됐으며 원빈 이나영 가족은 이곳으로 이사해 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 부근 시세가 평당 6000만원 정도로 책정돼 있으며 이 건물은 땅값과 건물 공사 비용 등을 종합해 50억원에서 70억원 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원빈 이나영 부부가 서울 삼성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새 집에 대한 관심 이상으로 '원빈 차기작'을 궁금해 했다.
누리꾼들은 "소리없이 강한 부부. 응원해요", "원빈님 이제 작품 좀 합시다", "원빈, 커피광고 말고 작품에서 보고 싶어요", "영화 드라마 좀 나와주세요", "빨리 방송에서 보고 싶어요", "원빈 '아저씨' 이후로 통 못 보네.. 아쉬움", "차기작 기대해요", "새집 너무 좋을 거 같다~ 행복하세요", "예쁘게 잘 사네", "원빈 뭐하며 지낼까.. 잘생긴 얼굴 집에 두기 아까움", "새 집으로 이사도 갔으니 영화 찍읍시다", "차기작 고심은 도대체 몇 년째.."라며 원빈의 새 작품 복귀를 기대했다.
원빈 이나영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린 뒤 그해 득남했다. 이후 한동안 작품 활동이 없던 두 사람은 광고 활동에만 충실한 듯 보였으나 이나영이 먼저 연기 복귀를 선언,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뷰티풀 데이즈
반면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아직까지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았다. 커피 CF 등을 통해서만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