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명훈이 영화 '기생충'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오늘(2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하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명훈이 윤종신과의 뜻밖의 만남을 고백한다. 28년 전 공개방송현장 화장실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그는 윤종신의 한 마디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에 윤종신은 “내가 선견지명이 있었네~”라며 놀라워했다고.
‘황금 종려상’의 주역 박명훈은 칸 영화제에서 숨바꼭질하기 바빴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의 숨바꼭질은 ‘라스’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채널을 돌려달라’고 전해 MC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또한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 개봉 전 단 한 사람만을 위한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명훈은 배우 송강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송강호가 그의 출퇴근 요정을 자처한 것은 물론 작품 모니터링까지 해주며 많은 도움을 줬다고.
더불어 박명훈은 촬영장 숙소에서 겪은 귀신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귀신 출몰지는 다름 아닌 배우 최우식의 방. 그가 귀신의 정체를 추측해 모두를 오싹하게 만든 가운데 윤종신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긴 무명 생활을 견뎌온 박명훈은 노련한 연기 내공을 뽐낸다. 노인, 아기 연기는 물론 공주 연기까지 가능한 ‘멀티맨’의 면모를
‘기생충’의 ‘지하실 남자’ 박명훈과 윤종신의 뜻밖의 만남은 오늘(24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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