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 이상엽 사진=채널A ‘도시어부’ |
오는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이하 ‘도시어부’) 99회에서는 이상엽이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하선과 함께 전남 고흥으로 우럭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이상엽은 첫 등장에서 박하선이 대학 동문인 이덕화, 이경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것을 보고 “저는 이 씨(氏)입니다”라며 어떻게 해서든 형님들과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애써 웃음을 자아낸다.
‘낚시 초보’인 이상엽은 평소 젠틀한 이미지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고기를 잡으려다가 꿈틀거림에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난간에 발을 올리는 등의 독특한 낚시 자세를 취해 이경규의 지적을 받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생애 첫 우럭을 낚자 세상을 다 얻은 듯 크게 환호성을 지르며 “손맛을 직접 느껴보니 엄청
이상엽은 “황금배지 구경이나 하고 가자는 마음이었는데 고기를 잡아보니까 꿈틀거림을 다시 못 잊을 것 같다”며 낚시 매력에 흠뻑 빠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