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고소, 이혼 관련 루머에 칼 빼들다 ‘강경대응’(종합) [M+이슈]

↑ 송혜교 고소 사진=DB(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도가 지나친 악플에 칼을 빼든 것이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금일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고소장 접수와 관련, 당사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는 최근 송중기와 이혼 소식을 전한 후 근거 없는 루머들로 골머리를 썩었다. 유명 연예인과의 불륜설이 대표적이다.

소속사는 이혼 기사에 악플러들의 이유 없는 욕설이 가득했고, 지라시도 빠르게 퍼지자 뜬소문을 잡기 위해서 강경 대응에 나선 것.

송혜교는 이혼 후에도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 ‘안나’를 긍정 검토하는 등 작품 복귀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이혼조정 신청 한 후 진행된 홍콩 매체 태틀러와의 송혜교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혜교는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심경을 고백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