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김종국 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 근황을 알렸다.
MC몽은 6월 22일 열린 김종국의 부산 콘서트와 7월 6, 7일 이틀간 진행된 서울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종국을 지원 사격했다. MC몽은 김종국 콘서트 무대에 올라 '죽을 만큼 아파서', '서커스'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김종국은 지난 2016년 MC몽 콘서트에 터보 멤버들과 게스트로 나서는 등 서로의 콘서트에 기꺼이 나설만큼 절친한 사이이다. MC몽의 깜짝 출연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김종국 콘서트 후기가 올라오며 뒤늦게 알려졌다.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병역기피를 한 혐의가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2012년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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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김종국 콘서트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누리꾼들은 MC몽 복귀에 다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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