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월(이지은 분)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돈이었다.
27일 밤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산체스(조현철 분)와 친하게 지내는 장만월의 모습에 구찬성(여진구 분)이 당황하는 모습이 나왔다.
구찬성은 사혼식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귀신을 장만월에게 데표려다 준 뒤 퇴근했다. 구찬성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피곤한 하루를 뒤로하고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구찬성은 평소와는 다르게 씁쓸한 표정으로 마루로 나왔다. 마루에서 요가를 하던 산체스는 구찬성에게 "표정이 왜그러느냐"고 물었고, 구찬성은 "피곤해서 그런지 꿈을 꾸지 못했다"고 답했다.
산체스가 "무슨 꿈이냐"고 묻자, 구찬성은 "어떤 여자의 과거 남친들 꿈"이라
산체스가 장만월을 친하게 호칭을 부르자 구찬성은 "그 사람이 화를 내지 않았느냐"고 의아해하며 물었다. 하지만 산체스는 "만월이 참 상냥한 것 같다"고 말했고, 구찬성은 "형이 부자인걸 아는게 확실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