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 소유 건물 불법 유흥업소 폐업 결정 사진=채널A ‘뉴스A’ 캡처 |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A’는 대성의 소유 건물에 있는 불법 유흥업소가 기습적으로 폐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성 건물에 있는 지하 1층과 5~8층 유흥업소는 모두 문을 닫은 상태다. 가게 앞 주차를 도와주던 천막과 오가는 사람도 없어졌다.
이에 유흥업소 관계자는 “3개 층은 문을 닫는다. 아예 세무조사 받는다고 얘기를 듣고, 애들이 겁이 나서 폐업을 두 군데서 (신청한다)”고 말했
현재 이들은 퇴거할 때 건물주인 대성에게 받아야 할 인테리어 보상금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폐업 해버리면 우리가 (단속) 권한이 없다. 우리 행정청에서는 폐업을 말릴 수도 없고, 그 후에도 어떻게 할 수도 없다”며 추가 단속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