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에 왜왔니’ 배진영 그룹 CIX 사진=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 |
첫 예능 신고식을 ‘우리집에 왜왔니’에서 치를 CIX의 소식에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센 누나 한혜진이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을 공개했다.
CIX와의 첫 대면에 “얼굴이 부자다”고 외친 한혜진은 CIX를 만나려고 여기까지 온 거라며 설렘을 표출. 꽃 미모를 장착한 후배들과 공식 인사를 하며 큰절까지 하고 숙소 앞에 펼쳐진 ‘한강뷰’보다 CIX 멤버들의 ‘얼굴뷰’를 극찬하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촬영 내내 적극적인 태도로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한혜진은 악동 MC들과 함께 CIX를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을 만들기에 도전.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즐기며 데뷔를 앞둔 후배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한혜진은 데뷔를 14일 앞둔 CIX에게 데뷔소감을 묻고 선배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혜진이 배진영에게 “워너원으로 한번, CIX로 또 한번 총 두 번 데뷔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르냐”고 묻자 배진영은 “사실 다른 건 없다. 똑같이 긴장되고 떨리는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 뿐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딘딘은 “CIX는 모든 대답들이 뭔가 바이블 같다. 정석의 대답들이 나온다”며 감탄했다. CIX에서 랩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BX가 무대에서 긴장 안 하는 법에 대해 궁금해하자 딘딘은 “무대 올라가기 전 떨리는 감정은 좋은 것 같다. 안 떨리고 즐겁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떨리는데 안 떠는 것처럼
가사 분담 및 음식값 내기를 위한 악동MC와의 게임배틀, 약간은 부족하지만 재치 있는 개인기 퍼레이드, 집들이 기념 중국 음식 먹방까지 CIX의 다양한 매력과 악동MC와의 선후배 케미를 펼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