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 폭로 “최자 우는 것 봤다”…’라스’서 밝힌 반전 목격담 [M+TV컷]

↑ 행주 폭로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래퍼 행주가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30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오는 31일 방송에서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하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최자가 눈물이 안 나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행주가 그의 눈물을 목격했다고 폭로하며 상황이 반전된 것. 행주의 말에 의하면 최자가 개코와 싸우며 폭풍 오열을 했다. 이 가운데 최자는 “기억이 안 나요”라고 발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전했다.

최자는 안영미와의 만남을 털어놓았다. 그는 사석에서 만난 안영미의 진지한 ‘19금 토크’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안영미를 향해 ‘이 사람 진짜다!’라고 인정한 반면 정작 안영미는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먹방 토크’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자로드’라는 맛집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이번 방송에서 어마어마한 맛집 기행은 물론 체계적인 별점 시스템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이어 최자는 뜻밖의 동거인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귀뚜라미. 과연 그의 집에 귀뚜라미가 북적대는 사연은 무엇인지, 이를 듣던 윤종신의 신들린 아재 애드리브는 무엇인지 기대감이 높아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