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병규. 사진| 유용석 기자 |
'자연스럽게 ' 조병규가 구례 촬영지와 자신의 서울 집을 비교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와 연출을 맡은 유일용 PD가 참석했다.
배우 조병규는 전남 구례 촬영지와 자신의 서울 집을 비교하며 "(구례가) 빨래가 잘 마른다"면서 "빨래를 다 구례에 가져가서 빨았다. 신는 운동화들을 가져가서 빨아 말렸는데 습기 없이 잘 마르더라. 그런 점이 좋았다"고 해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또 "저는 반지하 생활도 만족한다"면서 "집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제작진 분들이 집에 들어오는 순간 표정이 안좋더라. 저를 불쌍하게 보는 표정들이 마음 아프다. 더 나은 삶을 구례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게 소감을 밝혔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전원 생
'자연스럽게'는 오는 3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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