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 ‘퍼플 비키니’ 사진=양반스네이션 |
개리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퍼플 비키니’를 발매했다.
개리의 ‘퍼플 비키니’는 여름과 어울리는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달콤하면서도 로맨틱한 가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이다.
‘퍼플 비키니’는 도입부부터 ‘파란 하늘 흰 구름 초록빛깔 짙은 / 나뭇잎은 바람에 살짝 흔들리고 / 썬 베드위 썬글라스 낀 / 너의 그을린 피부는 유리알처럼 눈 부셔’라는 가사로 감미로우면서도 여름 휴가지의 풍경을 떠올리게 만든다.
또 ‘아침에 눈뜰 때 바다를 보면 가슴이 뻥 뚫려 / 음악 한곡 틀어 놓고 춤 추네 / 디스코 펑크 힙합 다 좋아 모든 게 완벽한 조합’라는 부분은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들게 만든다.
특히 ‘오 퍼플 비키니 걸 / 넌 나의 마릴린 먼로 / 내 맘은 온통 비키니 걸 널 향해있어 / 퍼플 비키니 걸 넌 나의 마릴린 먼로 / 내 맘은 온통 비키니’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개리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매력적인 래핑이 더해져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개리는 자유롭고 달달한 모습들을 보여
개리는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그 만의 감성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를 담았다. ‘퍼플 비키니’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의 여름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