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무성이 최근 MBN스타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이매진아시아 |
최무성은 2002년 영화 ‘남자 태어나다’로 데뷔 후 다수 조연 역할을 맡아왔다. 이후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에서 살인마 태주 역을 계기로 영화 ‘베를린’ ‘연애의 온도’ ‘1급 기밀’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과 드라마 ‘기황후’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감빵생활’ ‘미스터 션샤인’ ‘눈이 부시게’ 등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미스터 션샤인’ 의병 장승구 역에 이어 ‘녹두꽃’ 전봉준 역을 맡게 됐다. 최무성은 비슷한 시대와 역할을 연달아 맡았지만, 결이 다른 의병을 탄생시켰다.
↑ 최무성이 최근 MBN스타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이매진아시아 |
최무성이 또 하나 노력한 건 다름 아닌 다이어트다. 실제 전봉준은 굉장히 작고 마른 느낌의 체격을 가졌다. 그러나 최무성은 반대로 풍채가 있는 편이다. 그는 전봉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단기간에
“연기를 하려고 하니 덩치가 너무 커서 걱정이 되더라. 감독님은 날 믿는다고 했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난 본래 몸무게가 105kg 정도였다. 한참 연기를 하면서 85kg까지 몸무게를 줄였다.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했고, 거의 20kg 정도 뺀 것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