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해숙이 진실을 알게 된 홍종현에게 사과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길거리에 앉아있는 한태주(홍종현 분)를 발견했다.
이날 박선자는 한태주에게 “언제 여기에 온 것이냐”라고 물었고 한태주는 눈물만 흘리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박선자는 한태주가 찾아온 이유가 강미리(김소연 분)와 전인숙(최명길 분)의 사이를 알았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를 달랜 뒤 가게로 데리고 들어왔다.
그는 “자네는 나를 원망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한태주는 “원망하지 않는다. 장모님께 따지려고 한 것도 아니다”라며 “마땅히 갈 곳이 없었다”라고 그를 찾아온 이유를 털어놓았다.
박선자는 “이렇게 될
이어 “자식 이기는 부모가 있겠냐”며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말리지 못하고 자네한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건 미안하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