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단편드라마 ‘17세의 조건’이 오늘(5일) 베일을 벗는다.
‘17세의 조건’(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은 ‘애도 어른도 아닌’ 17세 청소년들이 던지는 물음 ‘어른이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주인공들의 성장통을 다룬다.
‘17세의 조건’은 SBS 조영민 감독과 2018년 SBS 극본공모에 당선된 류보리 작가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만 17세에 주민등록증이 발급됨을 감안, 이때부터 이들을 어른으로 판단하게 되는 기준이 맞는지에 대한 물음과 더불어 실제로 어른은 언제 되는지, 이어 어른이 된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이자
2부작으로 구성된 ‘17세의 조건’은 5일과 6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