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지안 김민규 사진=MBC ‘호구의 연애’ 캡처 |
지난 4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채지안과 김민규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번 동호회 여행은 신입회원들의 등장으로 더욱 치열해졌다.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여행의 시작을 함께 하지 못했던 김민규는 동호회원을 통해 성시경과 채지안의 1:1데이트 소식을 듣고, 잠 잘 시간을 쪼개 지안을 보러 달려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민규는 익명성을 더해 더욱 특별하게 진행됐던 진실게임에서 ‘입 맞추고 싶은 사람이 있다’, ‘단 둘이 여행가고 싶다’라는 초강력 질문에 당당히 대답하며 채지안에 대한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진실게임 이후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김민규와 채지안은 티격태격 사랑 싸움 끝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연스럽게 서로 장난도 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에 시청자들은 ‘이거 솔직히 넘나 현실연애 느낌’, ‘아 둘이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다!’ 등의 솔직한 반응들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민규는 드라마 스케줄로 다음날 일정을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소식을 전하며 채지안에게 ‘한 가지만 약속하자, 성시경 형이랑은 가지 말아요’ 하는 진심어린 부탁을 남겼다. 이에 과연 다음 주 채지안이 성시경에
둘만의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끝내고 김민규는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한 번만 안아줄래요?’ 라는 초특급 애정 가득한 부탁을 하며 지안과의 시간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