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논란 강타, ‘헤드윅’ 하차 사진=DB(강타) |
6일 오후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 측은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강타는 앞서 1일 배우 정유미, 레이싱모델 우주안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과거 열애 당시 강타와 찍은 영상을 SNS에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우주안은 강타와 재결합했다는 의미가 담긴 글을 올리며, 결별했다는 강타와 다른 입장을 전했다. 계속된 논란에 두 사람은 인연을 정리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오정연이 개입되면서 강타의 사생활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강타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오랫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강타의 뮤지컬 ‘헤드윅’ 하차에 대한 ㈜쇼노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입니다.
먼저 뮤지컬 ‘헤드윅’을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쇼노트는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뮤지컬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
현재,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막바지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