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소설가 토니 모리슨이 별세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6일(현지시간) "토니 모리슨이 향년 88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니 모리슨은 5일 저녁 뉴욕에 있는 몬테피오레 메디컬 센터에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토니 모리슨의 가족들은 "모리슨이 가족과 친구들에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죽음은 엄청난 상실이지만 우리는 그녀가 길고 훌륭한 삶을 살았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장례식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토니 모리슨은 '비러브드', '재즈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