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주(40)가 지난해 재혼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전 남편' 송병준 대표(59)에 덩달아 관심이 쏠렸다.
7일 TV리포트는 김민주가 지난해 재혼해 새롭게 가정을 꾸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민주의 남편은 큰 키에 선한 인상을 지닌 호감형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고, 가족 식사 자리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게 측근의 전언. 김민주는 당분간 결혼 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또 다른 매체에 따르면 김민주는 측근에게 "연기를 그만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배우 활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의 재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김민주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전 남편인 송병준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학교2'로 인연을 맺은 김민주 송병준 대표는 지난 2010년 1월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14년 파경을 맞았다.
송병준 대표는 음악 감독 출신으로 2006년부터 드라마 제작사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대표이사로서 드라마 제작자로 나섰고,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탐나는 도다', '꽃보다 남자', '궁' 등을 제작했다. 또 방송인 에이미의 외삼촌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 당시 송병준의 소속사 측은 송병준 김민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측근들에 따르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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