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인 가수 윤지성이 워너원 멤버들의 회식비를 쾌척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7일 워너원 멤버들은 데뷔 2주년을 맞아 서울 고척 인근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는 공식 일정이 아닌, 우정을 다지기 위한 사적인 자리였다고.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군복무 중인 윤지성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매니저를 통해 이날 회식비용을 결제했다.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멤버들과 함께라는 윤지성의 의리가 빛나는 대목이다.
이날 윤지성 공식 트위터에는 워너원 앨범과 활동 당시 모습을 모아놓은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입대 전 8월 7일이 되면 꼭 올려 달라던 사진입니다. 지성이에게 소중한 오늘,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글이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2017년 8월 7일 정식 데뷔한 워너원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에도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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