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32)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귀화 후 군 복무 문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이 지난해 말부터 귀화 준비를 했다"면서 "서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남의 귀화 후 군 복무 문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병무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귀화에 의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된다.
전시근로역은 병역판정검사에서 신체등위 5급을 받았거나 그 밖에 법에 따라 전시근로역에 편입된 사람으로, 전시근로소집 때는 군사지원업무를 수행한다. 현역, 보충역, 예비군복무 등이 면제되고 민방위 훈련만 받으면 된다. 다만 귀화자의 경우,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원하는 경우 지원입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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