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 래퍼 한해(본명 정한해, 이상 29)가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에 '동갑내기 곰신커플'이 탄생했다.
12일 한지은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한지은과 한해가 열애 중이다. 지난해 12월 연인 관계로 발전해 8개월째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해 소속사 브랜뉴뮤직 역시 "한해가 군인 신분이라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면서도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은 맞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는 "한지은과 한해가 지난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해는 군 복무 중이고 한지은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지만 시간을 쪼개서 아울렛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다른 연인들과 다름없이 사랑을 키워왔다는 것.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누리꾼들은 "잘 만나길",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곰신커플, 예쁘게 잘 만났으면 좋겠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배우 한지은은 지난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해 '수상한 그녀', '상의원', '부산행', '창궐' 등에 출연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화 '리얼'에서 김수현 상대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지은은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첫 주연인 워킹맘 황한주 역을 맡아 천우희, 안재홍, 전여
지난 2011년 싱글앨범 '얼굴 뚫어지겠다'로 데뷔한 한해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 시즌6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한해는 지난 2월 7일 입대, 의무경찰로 군 복무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한지은, 한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