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2’ 정지훈 사진=MBC ‘웰컴2라이프’ 캡처 |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피해자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이재상은 “딸은 이미 잘못됐다. 아버님 때문에. 아시지 않나. 알고 계시지 않았나. 빚이 불안해서 힘들어 하는 거. 그런데 애써 모른척 했던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쥐약 알고 있는 거 아니냐. 따님이 동반 자살을 계획했는데 마음이 약해져서 실패한 거 아니냐. 하루빨리 일하는 게 도와주는 일이다. 우린 흥신소 사람이 아니다”라고 다그쳤다.
이런 모습을
이재상은 “뭐하긴 어리광부리는 사람들 정신 차리게 한 것이다”라며 “단순 가출이면 차라리 땡큐야. 만약 자살한 거면 어떻게 할래? 정 찾아주고 싶으면 조사를 더 하든지”라고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