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동현이 2019 한복홍보대사로 나선다. 제공|에이치에이트컴퍼니 |
배우 김호영, 허영지, 서동현, 김수정이 입고 싶은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한복 홍보대사’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는 오는 29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2019 한복상점’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매력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김호영·배우 허영지·서동현·김수정을 ‘2019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개성 넘치는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탁월한 의상 소화력으로 ‘패션피플’이란 수식어가 더 익숙한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평상시 한복과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하며 색다른 한복 스타일링을 즐기는 대표적인 셀럽으로 유명하다.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국민들에게 누구보다 친숙하게, 특히 전통 한복마저도 일상복으로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는 한복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몸소 알림으로써 한복 일상화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걸그룹 카라 출신의 배우 허영지는 각종 드라마와 예능, 라디오를 종횡무진하며 특유의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스타다. 각종 방송프로그램은 물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복 입은 모습을 자주 공개하고, 일상생활 속 꾸밈없는 자신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등 많은 팬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스타로도 유명하다. 최근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1020세대 눈높이에 맞는 소통으로 한복 일상화의 새로운 촉매제로 적격하다고 높이 평가받아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특히 올해는 최초의 10대 청소년 한복 홍보대사로 배우 서동현과 김수정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아역배우 서동현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안방극장 기대주이다. 정답소녀로 유명한 아역배우 김수정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아역배우는 그간 고궁 한복체험 문화를 형성하고 확산해온 주인공인 또래 10대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새로운 한복문화를 전파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호영·허영지·서동현·김수정은 오는 29일 낮 12시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2019 한복상점’ 개막식에서 한복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특히 김호영과 허영지는 위촉식에 이어 결혼을 앞둔
2019 한복 홍보대사 김호영·허영지·서동현·김수정은 앞으로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다양한 한복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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