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양현석X승리, 해외 원정도박 논란… LA→마카오까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밤' 양현석의 해외 원정도박 논란이 다뤄졌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양현석이 또 다시 의혹에 휩싸였다.
이날 양현석이 해외에서 십수억 원 대의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환치기상을 통해 13억 상당의 돈을 융통했다는 것.
이 과정에서 전문 매니저까지 두고 도박 자금을 융통했다는 것이 드러나 경악을 자아냈다.
'한밤'에서는 양현석이 이용했다는 LA 환전소에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환전소 측에서는 "제가 그런 말씀은 드릴 필요 없고요"라며 사실 확인을 거절했다.
한편 양현석과 함께 승리도 원정도박 동행 의혹을 받았다. 두 사람은 카지노의 VIP룸에서 카드게임 바카라를 주로 즐겼으며, 수십억 원 상당의 돈을 잃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경찰에서는 양현석의 상습도박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마카오에서도 양현석의 도박 정황이 추가 포착돼 향후 결론에 대한 이목을 높였다.